☔ 장마철 차량 관리법 TOP6
– 빗길 사고 예방하는 스마트한 팁
📌 목차 바로가기
- 타이어, 빗길 미끄러짐 예방하려면?
- 와이퍼, 언제 교체해야 할까?
- 브레이크 성능, 왜 장마철에 더 중요한가?
- 성에·김서림, 어떻게 제거할까?
- 하부세차, 꼭 해야 하는 이유는?
- 실내 습기와 곰팡이, 어떻게 예방하나?
1. 타이어, 빗길 미끄러짐 예방하려면?
장마철에는 노면이 젖고 수막 현상이 발생하기 쉬워 타이어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트레드(타이어 홈)가 마모되면 배수가 되지 않아 미끄러짐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최소 3mm 이상의 깊이를 유지해야 안전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또한 낮아지기 쉬워, 주 1회 이상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은 사고 예방의 핵심이죠.
2. 와이퍼, 언제 교체해야 할까?
빗물 시야 확보에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가 와이퍼입니다. 와이퍼 고무가 갈라지거나 유리에 줄이 생긴다면 교체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1년마다 교체를 권장하며, 빗방울이 제대로 닦이지 않거나 삑삑 소음이 나면 즉시 교체하는 것이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고무 재질이므로 고온·자외선 노출 후 장마철에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브레이크 성능, 왜 장마철에 더 중요한가?
비가 오는 날에는 제동 거리가 길어지고 미끄럼이 증가합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었거나 제동 시 이상 소음·진동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정비소에서 점검 받아야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도 일정 주기로 교체해야 제동력이 유지되며, ABS가 없는 차량이라면 더욱 민감한 제어가 요구됩니다. 젖은 노면에서는 ‘급브레이크’를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성에·김서림, 어떻게 제거할까?
장마철엔 차량 내부·외부 온도차로 인해 유리창 김서림이 심해집니다. 에어컨의 송풍 방향을 유리창 쪽으로 맞추고 ‘외기순환’ 모드로 전환하면 빠르게 김서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용 김서림 방지제를 유리 내부에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발 전 미리 성에 제거 기능(Defrost)을 켜두면 더욱 쾌적한 시야 확보가 가능합니다.
5. 하부세차, 꼭 해야 하는 이유는?
장마철에는 도로에 고여 있는 물, 진흙, 오염물질이 차량 하부에 쌓이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부식**이나 **머플러 손상**, **서스펜션 부품 부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부 도장 처리되지 않은 오래된 차량은 정기적인 하부세차가 필수입니다. 비 오는 날 장거리 운행을 했다면 세차장에서 하부까지 꼼꼼히 청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실내 습기와 곰팡이, 어떻게 예방하나?
장마철에는 실내로 유입된 습기로 인해 차량 내부에 곰팡이와 악취가 생기기 쉽습니다. 젖은 우산, 신발, 반려견 발 등에서 수분이 유입되며, 장시간 차량 문을 닫아두면 실내 공기가 탁해집니다. 이때 차량용 제습제(숯백, 습기제거제)를 활용하거나, 송풍 모드로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 매트도 물에 젖으면 바로 말려주세요.